미래는 현재의 결과라고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?
아마도 내가 꿈꾸는 미래를 이루기 위해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노력하면서 사는 삶일 것 같다.
그렇게 이룬 미래에는 무엇이 남아있을까?
그 미래의 현재에는 원하던 현재를 이뤘다는 것에 만족하고 즐겁게 살고 있을까?
아니면 또 다른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살고 있을까.
현재를 미래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삶은 어떠한가.
마찬가지로 원하는 미래가 있을 것이다.
그 미래가 100% 온다고 생각하고 산다는 것은 현실을 즐기면서 충실히 사는 행복한 삶일까?
그 미래가 온다고 생각하면서 방탕하게 사는 삶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.
그런 미래가 올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사는 사람이 과연 방탕하게 살 수 있을까?
그런 미래를 그리지 않는 이상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다.
현재를 미래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삶은 어떠한가.
원하는 미래가 있고, 그 미래가 이루어지려면 현재가 필연적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게 된다.
어제와 같은 일을 할지라도 오늘은 현재가 미래의 필연이라고 생각하면 삶에 충실해질 수 있다.
내가 꿈꾸는 미래를 얻기 위해 당연히 필요한 현재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.
그러면 힘든 현재도 미래의 결과이기 때문에 즐겁게 충실히 살 수 있다.
현재를 미래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삶이란 그 둘의 필연 관계를 이해하는 삶이라 볼 수 있겠다.
참고문헌: 이하영. (2024). *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.* 서울: 토네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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